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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관객입니다.

5월에 공모를 진행하였던 공모주들이 속속 상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공모를 진행할 종목들도 분위기가 좋은 종목이 있는가 반면 분위기가 안 좋은 종목도 있으니 옥석 가리기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11번째 공모주식인 이노뎁입니다.

이노뎁

이노뎁은 객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노뎁]이라는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구매하거나, 인접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지방자치단체 CCTV통합관제센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관련 업종과 공무원들에게는 확고한 브랜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노뎁이 개발한 InnoCodec 기술은 표준 코덱과 비교하면 CPU가 영상을 처리하는 속도를 2배로 올려주는 기술이며  
영상 데이터의 처리를 필요로 하는 일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통합하여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핵심 기술인 IOD 및 IDL을 기반으로 주로 보안 관련 솔루션을 공공부문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IOD기술은 압축을 풀지 않고 분석이 가능한 객체 추출로 영상분석 계산에 필요한 장치(서버)를 절반으로 줄여줬으며, IDL를 통해 AI와 딥러닝 기술을 당사의 영상보안 솔루션에 적용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청약일정

- 수요예측일 : 2021.06.03 ~ 2021.06.04 
- 공모청약일 : 2021.06.09 ~ 2021.06.10  
- 배정 공고일 : 2021.06.14 (주간사 홈페이지 참조)
- 납입일 : 2021.06.14  
- 환불일 : 2021.06.14  
- 상장일 : 미정  

- 주관사 : 하이투자증권

공모사항

- 주당 액면가 :  500
- 희망 공모가액 :  14,000 ~ 18,000
- 확정공모가 :  - (미정) 
- 총공모주식수 : 1,050,000 주 (공모금액 : 14,700백만 원)
- 배정수량 : 우리 사주조합( 210,000주,  20%)
               기관투자자 등( 525,000 ~  577,500주,  50 ~ 55%
               일반청약자( 262,500 ~ 315,000 주, 25 ~ 30%

               청약 최고한도( 26,250 ~ 31,500 주)
- 기관경쟁률 :  미정

재무비율

www.38.co.kr

주가지표

www.38.co.kr

향후 회사의 성장 방향

국내 1위 카메라 제조사 한화 테크윈이나 해외 1위 카메라 제조사 하이크비전에서도 카메라를 국내에 출시하면 최우선적으로 당사 솔루션과의 연동을 위해 샘플을 제공하는 등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을 긴밀하게 추진해서 더욱 큰 생태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노뎁은 영상 데이터의 처리를 필요로 하는 일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통합하여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이며 핵심 기술인 IOD 및 IDL을 기반으로 주로 보안 관련 솔루션을 공공부문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의 매출은 구축되는 장소 또는 기관별 프로젝트 단위로 발생하여, 규격화된 공산품과 달리 제공되는 주된 서비스 형태로 제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사견

하이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시장에 복귀하면서 이노뎁의 주관사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하이투자증권 이름이 많이 생소하시죠?

하이투자증권

1989년 강병중 흥아타이어(현 넥센) 회장 등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일 투자신탁으로 설립하였다. 1997년 제일제당 그룹이 인수하여 1999년 제일투자신탁증권과 제일투자운용으로 분리되었다가 2001년 제일투자증권으로 변경하였다. 2002년 모기업 제일제당그룹이 CJ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2004년 CJ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를 시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2008년 현대중공업 그룹이 인수하면서 하이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16년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하이자산운용, 현대선물과 함께 패키지 매물로 내놓았다. 2018년 DGB금융지주가 인수하여 DGB금융그룹 로고로 변경하고 사명은 유지하였는데 2019년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영과 하이투자선물은 재매각하였다. 2020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 자본 1조 원을 넘어설 계획이다. -나무 위키-

이상한 회사 아니니 청약하실 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청약하시고 이노뎁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노뎁은 작년 매출액 667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하였고 전년대비 각각 10%, 47% 상승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도시 집중화가 가속되며 5G,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주거환경, 교통, 안전, 그린 뉴딜 등의 분야에서 각국 정부 주도로 '스마트시티 산업' 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노뎁도 발맞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해당 시장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노뎁이 기업성과는 좋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현재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인한 적자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미래를 본다면 성장 동력을 키우고자 한다고 볼수는 있겠지만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뜨거웠던 SKIET의 상장 시 따상이 나오지 않았지요?

제 소견일 뿐 투자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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