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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부터 구실손의 보험료가 또 인상된다고 합니다 인상률도 6.8% ~ 최대 21.2%나 된다지요?

하지만 실제 갱신 대상인 소비자에게 안내된 인상 납입료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이유인 즉 갱신주기인 3년에서 5년동안 누적되어있는 인상분이 한 번에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 올해 갱신주기를 맞은 구실손 가입자들은 대부분 50% 이상 오르는데요!​


구실손 평균 인상률 7~21%


2009년까지 판매된 표준화 전 구실비와 2013년 이전에 판매된 표준화실비 가입자의 납입료가 올 4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신실손은 매년 납입료가 갱신되는데, 2013년까지 판매된 실비는 3년 또는 5년 주기로 납입료가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표준화 실손은 작년과 2019년에 각각 9%대와 8%대로 상승했고, 2018년에는 동결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회사별 편차가 커서 많게는 20% 넘게 인상되었는데요.. 3~5년 주기 갱신 가입자도 매년 납입료 인상률을 계산해 납입료를 책정한 뒤 갱신 시점에 인상된 금액을 통보하므로 누적 인상률이 50%에 육박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앞서 판매된 표준화 전 실비 가입자는 납입료 인상 폭이 더 클 수 있는데요. 해당 상품은 2018년을 제외하고 납입료가 2017년과 2019년 각각 10% 상승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평균 9.9%가 올랐고, 올해 인상률은 15~19%에 달합니다. 5년으로 따지면 누적 실손보험료 인상 폭이 50%를 넘기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이가 많을수록 인상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실손보험은 몇차례 변화를 거듭해 현재 착한 실손(신실비)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판매된 상품은 청구치 5천 원만 제외하고 모든 병원비를 한도 내에서 보장했기 때문에, 그만큼 보험사의 손해율이 매우 높았고 손해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 현재 실손보험료 인상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2021년 7월 4세대 실비 출시를 앞둔 상항에서 기존 실비 가입자들이 새 실손으로 갈아타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거나 젊은 사람이라면 4세대 실비가 유리

4세대 실비는 다른 실손과 달리 낮아진 납입료 대신 병원 이용이 증가하면 그만큼 다음년도에 더 많은 납입료를 내야 합니다. 납입료 갱신 전 12개월 동안 비급여 지급금을 기준으로 다음 해 비급여 납입료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단, 2022년 7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는 할인 및 할증이 적용되지 않아 기본등급으로 납입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이후 납입료는 5단계로 나눠서 전년도에 무사고로 보험금을 받은 적이 없다면 다음년도에 5%의 납입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100만 원 미만으로 썼다면 전년과 동일한 납입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그러나 100만 원 이상 150만 원 이하의 혜택을 받았다면 100%, 150~300만 원이면 200%, 300만 원 이상이면 300% 납입료가 인상됩니다.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보험료 인상도 없겠지만.. 이것 또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판입니다. 그래도 건강을 지켜야 겠지요?


이에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젊은 층이나 건강한 사람은 4세대 실비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이 많은 질환자는 기존 실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실비는 보장 범위가 넓고 본인부담금이 적으므로 상품의 보장내용만 따져본다면 유리한 상품입니다. 때문에 노약자나 유병자는 기존 실손을 해약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연령이 많지만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구실비 보험료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면 납입료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과 같이 내 돈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이 되는 보험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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